기침이야기(2)....기침의 종류
경인한의원
한의학에서 분류한 기침의 종류

찬 기운에 오장육부가 상하면 모두 기침이 된다.
1.풍수 : 바람에 의하여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겁고 입이마   르고 말을 하다가 곧 기침한다
2.한수 : 찬 기운에 의해 기침 가슴이 답답해지고 목소리가 쉰다.
3.열수 : 더위에 상하여(목 주위의 염증) 입이 마르고 목이 쉬며 가래를 뱉는다.
4.습수 : 습기에 의해 기침하고 몸이 무겁고 뼈마디가 아프고 사지가 무겁다.
5.울수 : 심한 염증으로 마른기침이 나는 경우다.
6.노수 : 몸의 음이 허해서 식은땀을 흘리고 가래가 많고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한다.
7.식적수 : 음식이 체하여 가래가 나고 기침과 함께 가슴이 가득하고 신트림을 한다.
8.기수 : 스트레스나 신경을 많이 쓴 후 기침하고 가래가 목에 맺혀 캑캑거린다.
9.담수 :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뱉고 나면 기침이 없어지는 경우다.
10.건수 : 마른기침이다. 가래는 없고 기침만 하는 것으로서 폐의 진액이 마른 것이다.
11.혈수 : 목에서 비린내가나면서 기침하면 피를 토하기도 한다.
12.주수 : 술을 많이 먹어서 발생하는 기침을 말한다.
13.구수 : 오래된 기침을 말하는 것으로서 가래가 아교풀과 같이 목에 붙어서 안나온다.
14.화수 : 기침소리는 있고 가래는 적으며 얼굴이 붉고 혹은 갈증을 느낀다.
15.야수 : 야간에 하는 기침을 말한다.


기침의 소리에 대해 알아보자
1. 컹컹 개 짖는 소리가 나는 기침은 거의 대부분 후두염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다. 컹컹 거리는 기침과 더불어 숨이 차고 숨을 들이 쉴 때 그르렁 소리가 나기도 하고 목소리가 쉬기도 한다.
2.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쌕쌕거리고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고 콧물도 나고 숨을 가쁘게 쉬게 된다.  심해지면 숨이 차기도 하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잘 안 먹는다. 열은 있기도하고 없기도 한다. 그러나 쌕쌕거린다고 다 모세기관지염인 것은 아니다. 천식일 수도 있다. 천식은 심하면 응급실 신세를 져야하는 경우도 있다.
3. 기관 기관지염에 걸리면 흔히들 항아리 기침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쇳소리가 나는 기침을 한다. 기관 기관지염에 걸리면 쇳소리를 내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지만 열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
4.축농증도 기침을 한다. 2살 이상의 아이에서 10일 이상 기침을 하고 누런 코가 계속 나오면 축농증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한다.  
5. 흔히 가래가 없이 하는 기침을 마른기침이라고 한다.  그리고 흔히 심하지 않고 가끔씩 하는 기침을 마른기침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폐에 진액이 없어서 생긴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어린 아이의 기침
3개월 이전의 아이의 기침은 상당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물론 아이가 잘 먹고 잘 노는 경우라면 그리 염려할 것이 없지만 기침을 자꾸 하면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어린 아이가 기침을 하면 심하게 보이지도 않는데 이미 폐렴으로 진행된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어린 아이는 면역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폐렴에 걸려도 당장 보기에는 크게 아파 보이지 않지만 갑자기 확 나빠져 위험할 수도 있다.

기침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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