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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제4부)...한의치료

	경인한의원

	아토피 피부염의 한방치료 피부는 몸을 보호하며 덮고있는 기장(氣場)을 제외한 신체의 가장 바깥부분이다. 피부는 적당한 영양을 공급받아서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즉 신체는 영위기혈 이라고 하는 영양소가 계속 순환하여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호흡하게 하는데 어떤 유발 원인에 의해 기혈이 흘러가지 못하거나 영위의 소통에 장애를 받게되면 피부에 병이 생기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풍, 습, 열, 심화 등이 원인이 되어 피부에 영위기혈의 소통에 장애를 유발하여 생긴 질병으로 본다. 이런 인자가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면 급성기는 내온습열, 풍습, 심화항염 등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만성기로 접어들면 피부에는 혈허증을 동반해서 나타난다. 즉 한의학에서 말하는 병리(발병원리) 중의 하나는 혈허하면 풍이 생기고 풍이 생기면 건조해지게 되고 건조해지면 피부는 갈라지게 된다는 병이 생기는 이치가 있는데 아토피 피부염도 이런 이치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먼저 풍, 습, 열을 유발하는 고량진미와 술을 피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성인의 경우는 마음을 안정시켜 심화가 오른 것을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단전호흡이나 기공수련 등이 제시되고 있다. 급성기 아토피 피부염의 한약으로는 청열해독, 청열이습 하는 가미황련해독탕, 비해삼습탕가감, 가감패독산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나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되어야하는 약이다. 만성기에는 보혈하는 약을 가미하여 사용한다. 무엇보다도 피부의 질환에는 외용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가려워서 너무 긁어서 피부에 감염을 일으킨 경우에도 한방외용약을 사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는 한의외치요법학회의 보고가 있다. 대개 아토피 피부염에사용하는 한방외용약으로는 자청 자운고 미용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약은 2차 감염을 일으킨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한방외용약인데 대개 내복약과 병행하여 치료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아토피 피부염은 난치성 피부질환의 하나로 치료기간은 대체로 긴 편인데 6개월 이상 치료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사용 가능한 단방약재 주의) 아래 제시되는 약은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임의로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태열)에는 참기름을 끓인 다음 식혀서 황백가루를 섞어서 바르면 좋다. 도꼬마리 생즙을 바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씻는다. 생감자 즙을 마시고 환부에 바른다.(매회 1개 이내, 푸른감자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됨.) 쑥을 생즙을 내어 바른다. 사상자를 달인 물로 씻는다. 그 외 급성기에는 냉습포를 하면 진정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시 주의사항 .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씻으며 목욕을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 이 좋다(피부가 건조해 지지않도록 하기위해). . 목욕 시에는 때밀이 수건으로 너무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 비누는 향료가 없는 비누를 사용한다. .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피한다. . 지나치게 거칠거나 꼭 끼는 옷을 입지 않는다. . 정신적으로 안정하며 긴장하거나 흥분을 피한다. . 술, 담배, 커피, 콜라 등 자극성 있는 음료수는 피한다. . 가려워서 긁다보면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있을 때는 연고나 내복약으로 치료한다. .약에 따라서 호르몬 조절 약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여야한다. 이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인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