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 코 주위가 헐었을 경우
경인한의원
대개 이 질환은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되는 농가진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최초 감염 후 체내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체내 면역력의 저하를 틈타 입술주위나 입안 및 비공 주위에 수포를 형성하면서 가려움이 동반되며 며칠 뒤에는 수포가 터지면서 가피를 형성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점 그 범위가 넓어진다. 대개 이사를 하거나 과로했을 때나 항암치료등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잘 발생되는 흔한 질환이다. 일반적인 경향은 대수롭잖은 질환으로 생각하고 별다른 치료은 않고 며칠 지나다가 심해지면 약을 찾게된다. 대개 푹 쉬면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한달을 넘겨 고생하는 환자를 본 적도 있다. 딱지가 앉으면서 곧 가라앉을 것 같다가 음식을 먹기위해 입을 벌리거나 세면을 할 때 피부가 댕겨 딱지가 벌어지면서 대단히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이차 감염을 일으키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며 오랜동안 불편함을 준다. 만약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사용하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다. 그래서 연고제의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치료의 근본은 체내 면역력의 회복이다. 그래서 치료에 앞서 환자에게는 휴식을 할 것을 주지시켜야 치료 효과가 상승된다. 한방외용약으로 사용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약으로는 일황고을 들 수 있다. 대개 일황고를 하루 1~2회 환부에 도포하면 1~2일이내에 환부가 꼬들꼬들하게 아물어가기 시작한다. 대개 심하지 않으면 휴식과 함께 4~5일이면 완전히 아물고 심한 경우에도 1주일 내외를 넘기지 않았던 경험을 흔히 하게 된다. 일황고는 다른 곰팡이 질환에도 잘 듣지만 이 질환에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수년간 경험하였다. 일황고가 없으면 삼백이황고를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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